[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달러 거래쌍 대비 비트코인/테더 거래쌍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이코에 따르면 비트코인/테더 거래쌍의 시장 점유율은 작년 11월 FTX 붕괴 이후 가파르게 상승,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이코는 전날 노트를 통해 “SEN(실버게이트 결제 네트워크)의 소멸로 스테이블코인이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더욱 보편화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카이코는 “거래소에 달러를 예치하기 보다 달러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예치하고 받은 스테이블코인을 거래소에 전송하고 있다”고 적었다.
카이코는 “하지만 문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도 여전히 암호화폐 은행에 대한 접근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위험은 더욱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게코 데이터에 의하면 스테이블코인시장에서 USDT의 점유율은 54%를 넘어 2021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팍소스의 바이낸스USD 발행 중단 이후 USDT의 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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