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도지코인(DOGE)이 강한 저항에 막혀 반등 못하는 사이 대형 투자자들에 의해 대량의 도지코인이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외부로 이동했다고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고래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웨일얼러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바이낸스에서 대량의 도지코인이 외부 암호화폐 지갑일 수 있는 주소로 빠져나갔다.
도지코인은 최근 0.0760달러 저항 돌파를 계속 시도 중이지만 아직 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이 저항선에 막혀 하락하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는 도지코인은 지난 3일 단시간에 8% 이상 하락한 후 가격을 회복 중이다.
앞서 웨일얼러트 자료에서는 익명의 고래 주소에서 약 510만달러 상당의 도지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한 주 동안 고래 주소들이 약 1억5000만달러 상당의 도지코인을 116건의 거래를 통해 매수하는 등 고래들의 대량 축적이 계속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 하락한 0.073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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