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 가격이 강한 저항에 막혀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트코인 대비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월16일 연간 최고치 1742달러 도달 후 하락하기 시작해 1660달러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자리잡았다.
이더리움은 1408달러 선의 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저항 영역을 향해 가고 있지만 현재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하고 있어 약세 예측이 우세하다.
반면, 이더리움이 1660달러 저항 수준을 회복할 경우 현재의 약세 예측이 무효화될 전망이다. 이 경우 이더리움은 2000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이더리움의 약세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우세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하락 채널의 지지선에서 이중 바닥을 만들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브레이크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강세 패턴으로 간주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1552달러, 비트코인은 1.7% 내린 2만200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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