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인베이스가 8일(현지 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시간”이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냈다.
기존 금융기관들의 뒤처진 기술력을 지적하고 암호화폐가 이미 송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편익을 주고 있다면서 적절한 규제로 미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광고 내용을 요약했다.
# 전통 금융은 구식이다
미국 금융기관들은 전통 금융시스템의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인터넷 이전에 만든 구식 기술에 의존한다. 크립토가 이들을 도울 수 있다.
크립토 기술은 실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4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가로 치면 3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것이다.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66%는 금융시스템이 이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 미국 가구의 14.1%가 신용도 등으로 은행 이용이 불가능한 사람들로 그들의 돈을 쓰기 위해 높은 수수료를 내야한다. 암호화폐는 이들이 글로벌경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It’s time to update the system. If you’re wondering why, and you don’t have a copy of our ad in today’s @washingtonpost, read on.👇🧵 pic.twitter.com/JKTiGxHCKD
— Coinbase (@coinbase) March 8, 2023
베네수엘라는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태고 이집트와 레바논은 최근 통화를 평가절하했다. 이들에게 USDC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은 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위한 옵션이다.
미국에서 멕시코로 들어간 암호화폐 송금액이 22년 상반기에만 10억 달러가 넘는다. 암호화폐는 효율적이고 즉각적으로 송금이 가능한데 기존 송금은 느리고 비싸다.
우크라이나 전쟁초기에 은행들은 문을 닫았고 현금 자동인출기는 돈이 바닥이 났다. 암호화폐는 난민들이 국외에서 돈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많은 국가들이 혁신을 가능하게 하면서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있다. 미국이 지도자가 될 지는 두고 봐야 한다.
일부 기업들이 미국법을 피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기존 규제 안에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융시스템을 업데이트 하기 위한 해결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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