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샘슨 모우가 실버게이트 사태로 비트코인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버게이트의 청산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개인간 거래(P2P)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버게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지원하던 암호화폐 친화은행이다. FTX 파산 등의 영향으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위기를 겪다 지난 8일 자발적 청산을 발표했다.
샘슨 모우는 “실버게이트가 무너지고 거래소가 은행을 잃는 것은 비트코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트윗했다.
그는 “거래소를 돕는 피아트 은행의 붕괴는 비트코인 거래가 단지 P2P로 옮겨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샘슨 모우는 “중국은 거래가 금지됐지만 강력한 P2P 생태계가 여전히 강력하게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토시 지갑의 경우 송금, 상거래 대금 지급 외에 개인 간에 비트코인을 매매할 수 있는(위 화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채택한 다른 비트코인 지갑들도 비트코인 매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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