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BTC) 가격이 20,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10일 오후 5시 11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9,952.40달러로 24시간 기준 7.91% 하락했다.
코인게코에서도 같은 시각 19,963달러에 거래되면서 역시 7.9% 하락한 것으로 나온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3월 금리 50bps 인상 가능성 고조와 실버게이트의 자발적 청산에 따른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3일 이후 1조 달러를 상회했던 암호화폐 전체 시가 총액도 다시 1조 달러를 밑돌고 있다.
전날 오후 3시경 암호화폐 전체 시가 총액은 1조 달러를 지키지 못하고 내려왔고 현재는 9303억 6741만 달러까지 미끄러졌다.
한편 오후 5시 19분 현재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하락중이다. 이더리움은 1,408.5달러로 24시간 기준 8.38% 빠졌고, BNB 토큰은 272.7달러로 5.72%, XRP는 5.32%(0.369달러), 도지코인 8.7%(0.065달러), 솔라나 8.58%(16.94달러), 트론 14.24%(0.057달러), 앱토스 13.26%(10.25달러), 클레이 9.52%(0.218달러), 옵티미즘 17.70%(2.11달러), 후오비 HT 토큰은 23.92%(3.79달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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