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금융규제당국에 의해 10일(현지시간) 전격 폐쇄된 SVB 은행에 스테이블코인 USDC의 현금 준비금 일부가 금년 1월 17일 현재 예치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USDC 발행사 써클의 1월 준비금 보고서를 인용, USDC의 현금 준비금 약 98억8000만달러가 여러 은행들에 분산 예치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1월 17일 현재 써클의 USDC 준비금을 보관하고 있는 은행은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씨티즌 트러스트 뱅크, 커스토머스뱅크, 뉴욕 커뮤니티뱅크, 시그니처뱅크, 실리콘밸리뱅크(SVB), 실버게이트은행이다. 써클은 USDC 준비금 일부를 블랙록 펀드에도 예치했다.
써클은 지난주 실버게이트은행과의 관계를 단절했다고 발표했다. 실버게이트는 금주 초 자진 청산을 발표했다.
써클은 SVB와 시그니처뱅크에 대한 노출을 묻는 코인데스크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