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SVB 사태로 재무정 위협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등 벤처 생태계를 지원하고, 연방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성명서가 나왔다.
제너랄 카탈리스트가 주도한 이 성명서에는 세콰이어 캐피탈 등 미국의 125 개 벤처캐피탈(VC)이 공동 서명했다.
Several VC leaders met today to discuss the aftermath of SVB’s downfall. This is a joint statement from all of us. @Accel @altcap @BCapitalGroup @generalcatalyst @eladgil @GreylockVC @khoslaventures @kleinerperkins @lightspeedvp @MayfieldFund @Redpoint @RibbitCapital @upfrontvc pic.twitter.com/7OtHq0zwT1
— Hemant Taneja (@htaneja) March 11, 2023
성명서는 “SVB 사태에 대해 매우 심려하고 있으며 우려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기관들과 계속해서 협조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기업 와이 컴비네이터는 수 백명의 창업가와 CEO가 서명한 별도의 성명서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 성명서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규제 당국자들에게 “SVB 은행에 예금이 있는 소기업, 스타트업, 해당 기업의 직원들에게 즉각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성명서는 의회에 대해서는 “소기업 예금의 보호와 지역 은행들에 대한 자본 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SVB 파산으로 실리콘 밸리와 미국 서부 벤처 생태계는 자금 동결과 이에 따른 재무 위험에 직면한 상황이다.
연준 등 금융당국은 SVB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캘리포이나 주의회를 대상으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SVB는 자산 규모 2120억 달러로 미국 내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이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은행 파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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