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영국 리시 수낙 총리는 “SVB 파산이 영국 은행으로 전이될 위험은 없다. 기술 기업, 생명 과학 기업들을 방어해 줄 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낙 총리는 12일 미국 방문길에 오르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우리는 시스템 전염 위험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 은행 고객들의 우려를 인지하고, 영업 자금과 현금 흐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해법을 찾아주기 위해 일하고 있다.”
런던 금융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재무부가 해법을 내놓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재무부는 자기 속도를 지키면서 일하고 있다. 구제 금융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전적으로 추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SVB는 영국에도 지점을 가지고 있다. 영국 벤처기업가들은 SVB 파산에 따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재무장관에게 공식 건의한 바 있다.
SVB는 유럽, 중국, 인도 등에도 영업점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벤처기업, 벤처캐피탈과 거래한 전문 은행이다.
SVB는 미국 내 16 위 은행으로 자산은 2120억 달러에 달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