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자산펀드에서 지난주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암호화폐펀드는 5주 연속 마이너스 자금 흐름을 지속했다.
실버게이트 은행 자진 청산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전망 상향 등 악재 속에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디지털자산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3월 10일 기준으로 이전 한주간 전체 암호화폐펀드에서 총 2억545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전체 디지털자산펀드 운용자산(AUM)의 1%에 해당되는 액수다.
자산별로 비트코인펀드 2억4350만달러, 이더리움펀드 1100만달러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펀드도 120만달러 마이너스 자금 흐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해 솔라나, XRP, 폴리곤펀드는 각기 40만달러, 30만달러, 10만달러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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