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2만4000달러까지 돌파한 가운데 새로운 강세장 시작 전 상당한 하락을 경험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을 1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새로운 유튜브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다음 강세장 전 1만~1만2000달러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련의 기술적, 온체인 및 정서 기반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비트코인이 1만8000달러 아래로 급락한 후 새로운 바닥을 만든 것처럼 잠재적으로 또 다른 저점을 찍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코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바닥 수준은1만 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이는 그동안 비트코인의 최고점 대비 하락폭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의 사례들을 보면, 비트코인은 최근 3차례 약세장을 기록했는데, 이전 최고치보다 적어도 84% 하락했다.
코웬은 2023년 적어도 회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1만5000달러든 그보다 낮은 가격이든 어딘가에서 바닥을 찾은 다음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서히 회복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1% 오른 2만424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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