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위스의 대형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에 뒤쳐졌다고 1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도지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91억달러에 달한다. 이에 비해 주가가 계속 폭락 중인 크레디트 스위스의 시가총액은 80억달러 이하로 감소했다.
이 은행의 시가총액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11위 솔라나(SOL)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며, 최근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에도 못 미친다.
이날 오후 뉴욕 주식시장에서 크레디트 스위스의 주가는 20.7% 하락한 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7일 연속 주가가 하락 중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전날 최대주주가 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은행(SNB) 총재가 규정을 이유로 갑자기 추가 투자가 불가능하다고 통보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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