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국내 NFT 마켓을 운영하는 팔라(Pala)가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핑거랩스와 블록체인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핑거랩스는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의 블록체인 사업 담당 자회사다. 선미야클럽(Sunmiya Club) 등의 NFT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NFT 특화 지갑인 페이버렛을 운영 중이다. 여러 파트너사를 보유한 NFT 프로젝트 연합인 페이버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의 장점을 살려 NFT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팔라와 핑거랩스는 “페이버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글로벌 웹3.0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춰갈 것”이라고 밝혔다.
팔라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페이버 얼라이언스의 파트너로서 핑거랩스의 NFT 전용 지갑인 ‘페이버렛’ 연동을 시작한다.
팔라는 “이달 초 국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아부다비 2023에서 NFT 티켓 입장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페이버렛 연동을 통해 유저 사용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팔라는 “선미야클럽 등 탄탄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페이버 얼라이언스 내 파트너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핑거랩스의 NFT 마켓 플레이스인 ‘엑스클루시브’와도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해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의 유의미한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라 제이슨 표 대표는 “다양한 IP 콘텐츠와 탄탄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핑거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NFT 생태계 확장과 NFT 대중화를 위한 유의미한 시작을 함께 하게 된 것”이라며 “팔라는 페이버렛 연동 등을 통해 페이버 얼라이언스와 시너지를 만들어나가며 NFT 대중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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