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번 주 30억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USDC가 순상환됐다고 USDC 발행사 써클이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써클은 전날 블로그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38억달러 규모의 USDC가 상환됐으며 같은 기간 8억달러 상당의 USDC를 주조했다고 밝혔다.
써클은 또 USDC 상환과 주조의 밀린 주문은 거의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USDC는 파산한 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에 토큰 준비금이 예치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 달러와의 페그를 상실했으나 이후 SVB 예금에 대한 정부 보증으로 현재 달러 페그를 회복했다.
써클은 미국내, 그리고 국제 송금을 위한 새로운 은행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USDC의 유통 공급량은 3월 10일 이후 약 59억 토큰 감소했다. 같은 기간 라이벌 스테이블코인 USDT의 공급은 약 25억 토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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