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고 범죄와의 전쟁으로 갱단을 해체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율이 91%로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부켈레 지지율 91%”라는 뉴스를 공유하며 “주요 야당 신문이 그들의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트윗했다.
그는 “지지율은 91%이고 반대는 6%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대파가 91% 라고 하면 실제 지지율이 얼마일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The main opposition newspaper published today their brand new poll. It gives us a 91% approval rating (with only 6% disapproval).
I wonder what the real approval rating is, if the opposition is saying 91% ?
Full article here: https://t.co/Pg9eNQta34 pic.twitter.com/geRsz4CUxe
— Nayib Bukele (@nayibbukele) March 16, 2023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해 세계은행(IBRD)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견제를 받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올해초 이같은 견제에도 불구하고 8억달러에 달하는 국채 원리금을 전액 상환해 신인도가 크게 올라간 상태다.
엘살바도르는 또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갱단을 격리된 감옥에 분리 수감하고 이 과정에서 팬티만 입은 상태로 이들을 이감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인권단체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민들이 갱단에 살해당할 때 당신들은 무엇을 했는가”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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