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락세로 전환하는 종목이 증가하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1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8285.2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59% 상승했다.
이더리움 0.12%, BNB 0.12%, XRP 2.87%, 카르다노 0.45%, 폴리곤 3.27%, 도지코인 0.68% 하락했고, 솔라나 8.4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78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4%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1445달러 상승한 2만8445달러, 4월물은 1405달러 오른 2만85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39.00달러 상승해 1792.00달러, 4월물은 40.50달러 오른 1796.00달러에 거래됐다.
포캐스트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은행 위기로 비트코인을 안전한 피난처로 생각하게 된 투자자들이 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지난주보다 25% 이상 상승한 2만 8천 달러 이상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 가까이 증가했고, 일주일 전에 비해 25% 늘어 1조 2000억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시가총액 톱10 종목 중에는 비트코인이 27%가 넘는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로 시장의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솔라나가 일주일 동안 25% 가까이 올랐다.
이에 비해 카르다노와 폴리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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