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태리 최 기자] 20일 저녁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CEO 창펑자오는 최근 은행 업계의 혼란을 언급하면서 “은행 파산은 자연스러운 시장 도태”라면서 “규제 기관이 이러한 실패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의 10년마다 동일한 은행이 도산한다. 우리는 그것들을 살리고 재부팅한다. 그러나 매번 다시 시작할 때마다 엄청난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신규 은행이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고 네오 뱅크 역시 실패한 기존 은행과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도록 요구받는다. 이것이 자유시장인가?”라고 반문했다.
Every decade or so, the same banks fail. We keep them alive, then repeat. More costly each time.
Meanwhile, it is incredibly difficult for new banks (to be approved) to enter the market to compete. New banks are also required to operate in exactly the same way as the old…
— CZ 🔶 BNB (@cz_binance) March 20, 2023
창펑자오는 21일 새벽엔 크레디트 스위스를 비판한 포인츠빌앱(PointsVilleApp) 창업자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에게 답하면서 “크레디트 스위스 CEO는 비트코인이 거품이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 당시 비트코인은 7,000달러였으며 현재는 28,000달러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경쟁업체에 인수되었고 중앙은행에 구제 금융을 받는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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