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의 기술 대기업 후지쯔(Fujitsu)가 암호화폐를 포함해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 사업 진출 계획을 드러냈다고 21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쯔는 환전, 증권 거래, 보험 중개, 세금 계획, 암호화폐 거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상표 출원서를 제출했다.
상표 출원서 내용은 이 회사가 은행, 금융, 그리고 암호화폐 분야로 영역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핀볼드는 선도적인 기술 기업이라는 후지쯔의 위상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움직임은 시술 혁신이라는 맥락에서 디지털 금융과 암호화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후지쯔의 디지털 금융 및 암호화폐 세계 진출은 기존 금융 및 암호화폐 업계 지형을 재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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