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가 “은행 위기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상승이 더 많은 기관투자가를 끌어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캐시 우드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기관투자가들은 자산의 2.5%에서 6%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규모는 기관투자가들이 역사적으로 새로운 자산에 할당한 비율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주식시장과 다른 방식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이 매우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규제당국의 압박으로 기업 재무부서가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그동안 중단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캐시 우드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신경을 쓴다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크 인베스트는 최근 투자 메모를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안전한 피난처”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블록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과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위해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에 16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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