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22년 상반기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이고 상당한 금리 인상으로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미국 부동산 시장, 특히 주택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골든텐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미국의 주택 판매는 평균 약 35% 하락했는데 일부 인기 지역의 주택 가격도 약 10~20% 하락했으며 실리콘밸리 주택가격의 평균 하락폭은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해 실리콘밸리 집값 급락은 실리콘밸리 지역적인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실리콘밸리는 하이테크 산업이 모인 지역으로 세계 최고의 빅테크 기업이 상대적으로 고임금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구매력을 가졌던 곳이다.
그러나 연준의 계속되는 금리 인상이 미국 증시를 강타했고 실리콘밸리 부동산 고객들의 구매력도 크게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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