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수요일(22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연준 정책회의 결과 발표
세계 금융시장과 경제계가 이날 오후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과 은행 위기 해소라는 난제들을 놓고 어떻게 균형을 취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5bp 금리 인상을 예상하지만 일부는 연준이 금융 안정을 위해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퍼스트리퍼블릭 구제안
월가 주요 인사들과 미국 정부 관리들이 퍼스트리퍼블릭뱅크 매각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퍼스트리퍼블릭을 잠재적 투자자 및 인수자들에게 보다 매력적 은행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논의하고 있다.
UBS 회사채 재매입 제안
스위스 은행 UBS가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결정이 내려지기 며칠 전 투자자들에게 발행한 27억5000만유로(미화 30억달러)의 회사채를 UBS가 다시 매입하겠다고 제안했다. UBS는 만기 2028년 3월과 만기 2032년 3월 무담보 선순위 회사채를 현금으로 재매입하겠다고 밝혔다.
美 주가지수 선물 보합권 혼조세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연준 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04로 0.21% 내렸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44%로 3.4bp 올랐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69.48달러로 0.27%,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5.13달러로 0.25% 내렸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후 2시 연준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2시 30분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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