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관심을 모았던 레이어 2 확장 솔루션 아비트럼(Arbitrum)의 고유 토큰 ARB가 23일(현지시간) 에어드롭을 통해 시장에 공식 데뷔했다.
ARB는 뉴욕 시간 오전 10시 11분 코인마켓캡에서 1.1152달러를 가리켰다. 이는 거래 시작 시점 가격 11.1달러 대비 90.55% 폭락한 가격이다. 장중 최고가는 11.80달러로 기록됐다. 거래량은 1억2814만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약 110억달러로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기준 42위에 올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RB 가격은 에어드롭 이후 거래소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ARB는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장중 한때 14달러 최고가를 기록했다.
2021년 가동을 시작한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최대 규모 레이어 2 블록체인이다. 아비트럼 네트워크의 총예치자산(TVL)은 20억달러로 경쟁자 옵티미즘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디파이라마(Defillama)는 밝혔다.
현재 ABR의 최대 보유자는 아비트럼에 기반을 둔 탈중앙 거래소 GMX로 800만개의 ARB 토큰을 에어드롭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UTC 시간 23일 17시 ARB를 상장하고 약 15분 뒤 무기한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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