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8K 아래 하락세 # 선물시장 낙폭 확대 # 암호화폐 하락 증시 상승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 이하에서 낙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모두 하락했고, 톱100 중 91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28K 아래 하락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7820.2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63% 하락했다.
이더리움 2.92%, BNB 2.32%, XRP 4.02%, 카르다노 2.55%, 도지코인 2.40%, 폴리곤 2.73%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60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4%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낙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615달러 하락한 2만7935달러, 4월물은 705달러 내린 2만804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63.00달러 하락해 1768.00달러, 4월물은 61.50달러 내린 1774.5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하락 증시 상승
비트코인 가격이 2만8000달러를 회복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연결된 컴퓨팅 능력의 총량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의 상승은 채굴자들이 더 많은 컴퓨터 자원을 동원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 차트에서 강세 패턴으로 여겨지는 ‘메가폰’ 패턴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메가폰 패턴이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패턴으로 확인된다면 3만400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카이코의 연구 분석가 코너 라이더는 전날 노트에 “유동성이 낮을 때 시장은 가장 변동성이 커진다”고 적었다.
그는 “올해 암호화폐로 향하는 중요한 은행 경로가 여럿 붕괴되면서 비트코인 시장의 유동성이 현재 10개월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31% 상승해 67.83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41%, 나스닥 0.31%, S&P 500 0.5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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