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GPT] 최근 금융 시스템 불안의 확산으로, 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한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와 금융당국자들은 은행 시스템 건전성을 강조하며 대응책을 마련해가는 상황입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런 상황 속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불안을 이용하여 강력한 내러티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금융 시장의 혁신과 안전한 투자 대안으로 사람들의 인식 속 자리 잡아 가는거죠.
한국 시간 3월 19일 비트코인(BTC)은 전일비 2.4% 하락, 일주일 전 대비 0.8%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 시가 총액은 2.8%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은 1.8%, S&P500은 1.4%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도 0.4% 하락하며 시장의 위험 자산 선호를 보였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주 급등세 이후 조정기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정부 입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 주도 규제 강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시행이 예상되는데요. 이는 시장의 미래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 전망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암호화폐의 안전자산 역할이 강화되고, 새로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결과입니다.
테라 루나의 붕괴 이후,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도형 전 대표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이후 권 전 대표의 조사에는 글로벌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대한민국 암호화폐 생태계에서는 클레이 믹서, 한컴 아로와나, 닥사 상장 가이드라인 등의 다양한 이슈들이 이어졌습니다.
금융 시스템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책 마련, 비트코인의 강력한 내러티브 확산, 규제와 투자자 보호 정책의 변화’ 등은 어떻게 될지. 블록미디어가 이번주 주목할 글로벌 경제와 코인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 금융 시스템 불안 이어져…2008년 금융위기, 역사는 반복된다?
최근 금융 시스템 불안이 지속되면서 시장은 이를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하고 있습니다. 미국 예금보험 한도 상향을 놓고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옐런 재무장관은 “은행 구조조치가 필요하다면 시행할 것”이라며, “다만 모든 은행 예금을 보장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금융 시스템의 불안이 계속될 경우, 정부와 금융당국은 대응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 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죠.
옐런 재무장관 “모든 은행 예금을 보장할 생각 없다”…“소형은행 뱅크런 가능성”
옐런 美 재무장관 “필요하면 예금주 보호 추가 조치 취할 것”
# 가상 건전한 금융 시스템, 비트코인…강해지는 내러티브
비트코인이 금융 시스템의 불안으로 인해 강력한 내러티브를 갖게 되었습니다. 뱅크런 걱정 없는 비트코인, 생태계 일부에서는 혁명을 뛰어넘는 금융 시스템의 진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캐시 우드는 “은행 위기는 기관 비트코인 투자 유인”이라며, “적어도 포트폴리오 2.5-6%는 비트코인에 할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미래에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내러티브가 더욱 확산되어 금융 시장의 혁신과 안전한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되면 기존 금융 시스템에 큰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뱅크런 걱정 없는 비트코인은 혁명을 뛰어넘는 진화다(ft. 700년 전 베니스 금은방)
[인사이트] 비트코인이 90일 만에 100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애니모카브랜즈 공동창업자 “암호화폐, 은행 위기속 안전망 되고 있어”
캐시 우드 “은행 위기 더 많은 기관 비트코인 투자 유인, 포트폴리오 2.5-6% 할당해야”
# 암호화폐가 골칫거리? 정부에게는 그렇다.
암호화폐는 정부에게 골칫거리입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국가 방향성을 설정하기 어렵게 만들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 성인 16%가 가상자산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 골칫거리”라고 말했습니다. 미 SEC는 코인베이스에 본격 제재 경고를 하며 웰스 노티스를 발부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는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들의 화폐 권력을 잃지 않기 위한 반발이냐, 이를 빠르게 채택해 글로벌 시장을 선두해갈 것이냐죠. 규제 강화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은 가까운 미래 시행될 것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 전망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입니다.
“이창용 총재님, 저는 중앙은행들이 걱정입니다”–골칫거리 비트코인 투자자 드림
이창용 “한국 성인 16%, 가상자산 계좌 있어…골칫거리”
백악관 연례 보고서, 디지털 자산 공개 저격 “암호화폐는 거의 가치 없다”
옐런과 파월의 가벼운 입이 증명하는 달러 위기 (feat. 비트코인)
# 이어지는 금리 인상과 긴축 전망…암호화폐 시장은 성장해
금리 인상과 긴축 전망이 이어지고 있으나, 암호화폐 시장은 계속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를 통해 본 시장 관심도는 계속 높아지는 중이며, 텔레그램은 채팅을 통한 USDT 송금을 허용하는 등 실제 활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죠.
금리 인상과 긴축 전망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전자산으로서 암호화폐의 역할이 강화되고,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이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는 미래입니다.
[상보] 파월: 은행 사태로 신용 여건 타이트해질 것 … 필요하면 금리 추가 인상
피터 쉬프 “금리 인상에 속지 마라, 연준은 양적완화로 인플레 만들고 있다”
워런 美 상원의원, “파월이 끔찍한 일을 하고 있다” …금리인상 강하게 비판
로버트 키요사키 “달러 기축통화 지배적 위치 잃을 것”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결국 체포, 법적 절차 어떻게 될까?
권도형이 테라폼랩스 전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는 위조 여권 사용으로 발각됐으며, 몬테네그로 경찰은 테라·루나 권도형을 기소해 현지 법원에 출두하게 했습니다. 그의 명운이 몬테네그로의 결정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권도형 체포 이후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미래와 관련된 결정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하나의 생태계가 붕괴했을 때, 혹은 프로젝트가 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 대해 어떤 법적 기준이 적용되어야 하느냐는 선례가 제시되는 것이죠. 권도형 대표가 긴 도피 속 체포된 지금, 그 기준에 제시되는 것은 머지 않은 미래가 될 예정입니다.
권도형, 몬테네그로 공항에서 체포… “위조 여권 사용 발각”
몬테네그로 경찰, ‘테라·루나’ 권도형 기소…현지 법원 출두
“권도형,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으로 두바이 가려 했다”
#대한민국 시장 이슈, ‘클레이 믹서/한컴 아로와나/닥사 상장 가이드라인’
대한민국 시장 이슈로는 ‘클레이 믹서/한컴 아로와나/닥사 상장 가이드라인’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GC 멤버들은 현재 클레이 유동화 과정에 대해 권한과 협력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구조가 진정한 합의체,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한글과컴퓨터 코인, 아로와나(Arowana)는 유통량 최대 60%에 달하는 분량을 에어드롭에 사용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헥슬란트와 같은 커스터디 업체가 MM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DAXA는 상장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이어지는 상장 관련 의혹들을 종식시키고, 암호화폐 상장 기준을 시장에 공개하겠다는 목적인데요. 이 결정이 이후 건전한 거래소 및 프로젝트 운영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클레이 믹서 논란] GC 멤버들, “재단 설명 듣겠다…크래커 소명 부족하고, 재발 방지 논의해야”–넷마블 매경 안랩블록체인 한경
한컴 아로와나, 3300만개 ‘에어드롭’ 유통량의 60%…누가 다 가져갔나?–헥슬란트에 보낸 문서 확인
닥사, 코인 상장 가이드라인 공개–증권여부 사전 평가, 위메이드 위믹스 코인원 재상장 사태 방지책 포함
DAXA, 상장 가이드 필수 적용해야…상폐 가이드도 곧 마련할 것–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