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2만8000 달러를 회복했다. 주말 아시아 시장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뉴욕시장이 일요일로 넘어가면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26일 오후 10시 54분 현재 비트코인은 24 시간 전 보다 2% 오른 2만81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산한 SVB에 대해 밸리 내셔날, 퍼스트 시티즌 등 2개 지역은행이 인수 의향서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은행위기 확산을 차단할 강력한 매수자가 아닌 점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은행위기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90일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도발적인 내기를 걸었던 발라지 전 코인베이스 CTO 실제로 내기 돈을 애스크로 지갑에 송금했다.
발라지는 “미국인들에게 달러 붕괴를 경고하고 싶다. 비트코인이 피난처”라고 강조했다.
블록미디어가 텔레그램 채널에서 실시한 긴급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발라지 베팅’에 대해서 성공과 실패 의견이 거의 동률을 기록했다.
90일 안에 100만 달러 간다 : 13%
90일 안에 100만 달러 못간다 : 14%
90일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하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간다는 의견이 4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비트코인 100만 달러는 무리라는 답은 25%였다. 이번 긴급 폴에는 모두 757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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