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5월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제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히로시마에서 5월 중순 걔최되는 G7 정상회의 재무부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암호화폐 규제와 소비자 보호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G7 회원국들은 정상 공동 선언을 통해 더욱 강력한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 이후 각국 규제 기관들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세계적인 합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금융안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정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암호화폐 관련 위험은 지난달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도 논의됐다.
의장국인 인도 재무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암호화폐 자산이 경제, 통화정책,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정책적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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