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의 확장성 프로젝트 폴리곤(MATIC)이 zkEVM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곤은 지난 10일 테스트넷 출시 후 이날 영지식(zero-knowledge:ZK) 이더리움 버추얼 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EVM) 메인넷 출시를 발표했다.
폴리곤의 공동 창업자 미하일로 벨릭은 zkEVM의 핵심 기능은 확장성, 보안, 그리고 EVM과의 호환성이라고 밝혔다.
폴리곤의 ZK 롤업은 빠른 속도, 저렴한 비용, 사용이 편한 UX, 프라이버시 등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폴리곤은 지난해 7월 파리 ETHCC에서 zkEVM 메인넷을 올해 초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번 폴리곤의 zkEVM 메인넷 출시를 계기로 이더리움을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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