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펑자오(CZ)가 파생상품 거래 불법 제공에 연루된 혐의로 어제(27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의해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창펑자오는 오늘 오전 바이낸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CFTC와 2년 동안 협력해왔는데 불완전한 진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 바이낸스, 하루 순유출액 한때 11억 9000만 달러. BNB 7% 폭락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오늘 하루 순유출이 한때 11억 9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같은 기간 5억 600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돼 총 순유출액은 약 6억 3000만 달러 수준이다.
한편 코인마켓캡 오후 7시 02분 현재 BNB는 24시간 동안 329달러에서 309.23달러로 5.83% 하락한 상태다. 한때 7%까지 폭락했으나 일부 회복했다.
이밖에 창펑자오가 CFTC에 대해 내놓은 공식 반응에 대해 블록템포는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보도했다.
# 전체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보인 하루
바이낸스의 기소는 오늘 하루 암호화폐 시장을 약세장으로 돌려놨다. 비트코인은 26,902달러로 24시간 기준 3.70% 빠졌고 이더리움도 1,720달러로 2.46% 내렸다.
폴리곤이 3.14%, 솔라나가 3.99%, 라이트코인이 6.19% 내렸다. 아비트럼(ARB)은 오늘도 10.93% 떨어지면서 7일 동안 90.27%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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