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5% 안팎의 상승세로 2만8000달러 중반에 도달한 가운데 대부분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5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8356.5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98% 상승했다.
이더리움 3.91%, BNB 1.69%, XRP 11.40%, 카르다노 9.32%, 폴리곤 6.70%, 도지코인 4.60%, 솔라나 5.17%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83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3%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975달러 상승한 2만8430달러, 4월물은 960달러 오른 2만861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24.00달러 상승해 1811.50달러, 4월물은 17.50달러 오른 1811.00달러에 거래됐다.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동안 시가총액을 300억달러, 6% 가까이 늘렸다.
비트코인은 가격을 3만달러 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주는 등 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강한 탄력성을 나타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지난 이틀 동안 11% 이상 가격이 오르며 암호화페 시장에서 독립적인 자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자산 가격이 시장 전반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디커플링’은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잠재력과 유용성에 대한 투자자들의자신감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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