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압력이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전반적인 가격 상승과 함께 신규 암호화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코입마켓캡 자료에서, 올해 1월1일 기준 총 암호화폐 종목 수는 2만2157개로 집계됐다.
이후 약 3개월이 지나는 동안 암호화폐 종목 수는 이날 현재 2만3095개로, 1000개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7956억달러에서 1조1880억달러로 증가하며 강세 모멘텀 회복을 시사했다.
이러한 수치는 올해 들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대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소(CFTC)의 소송 등 규제 압력 속에서도 하루 평균 10개 안팎의 새로운 암호화폐가 출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7% 상승한 2만840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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