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프로토콜 페치에이아이(Fetch.ai, FET)가 투자회사 DWF 랩스로부터 4000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2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치에이아이는 이 자금을 탈중앙화 머신러닝, 자율형 에이전트 및 네트워크 인프라 플랫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DWF 랩스 관계자는 페치에이아이는 자동화 및 AI 기능을 갖춘 P2P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보급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근 챗GPT,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 DAL-E 등 AI 기반 챗봇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AI와 암호화폐의 잠재력에 투자하려는 트레이더들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페치에이아이의 자체 토큰인 FET는 얼마 전 독일의 자동차 부품 대기업 보쉬(Bosch)와의 제휴 소식에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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