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판론자 미국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암호화폐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루비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 자산 단속을 위해 24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기사를 트위터에 공유하며, “이는 암호화폐 세계와 비양심적인 플레이어들에게 임박한 파멸의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서부 개척시대처럼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세계를 이용해 온 사람들이 곧 보복을 당할 것”이라며 “암호화폐의 종말이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루비니는 지난해 FTX 등 세상이 관심을 모으는 주요 암호화폐 기업의 파산 신청이 잇따르자 이제 대부분 암호화폐 회사들이 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중국의 위안화가 향후 10년 안에 미 달러의 지배를 끝내고 양극화된 통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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