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GPT] 권도형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며 세계 각국의 인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권도형이 미국에서 엄벌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권도형이 한국에서 기소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및 단속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관계자들은 “암호화폐가 기존 법률로 규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누리엘 루비니는 “규제가 이어지며 암호화폐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 인상, 긴축 기조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는 “세계 경제가 위험의 가장자리에 있다”고 주장하며, 건들락은 미국 경기침체가 몇 개월 안에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클레이 믹서 논란과 페이코인 상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클레이는 크래커랩스 믹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페이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퇴출되면서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한국 시간 4월 2일 비트코인(BTC)은 2만8400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3.6% 올랐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은 3.0%, S&P500은 3.2%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횡보했습니다. 시장에서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나타났습니다. 투자자산 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주 주목할 글로벌 경제와 코인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권도형, 처벌은 어디서? 세계 각국의 인도 요청
권도형이 몬테네그로에서 잡힌 후, 세계 각국의 인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여론은 권도형이 미국에서 엄벌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권도형은 작년 10월 세르비아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였고, 현지 변호사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권도형이 도피 기간 중 VIP 대우를 즐겼다”고 밝혔습니다. 테라 루나 생태계 붕괴로 암호화폐 시장 크립토 윈터를 촉발한 권도형 전 대표, VIP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산은 어떻게 남겨뒀을까요?
이복현 금감원장은 권도형이 한국에서 기소되길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권도형 처리에 대한 일문일답을 진행하며 이슈 전망을 전했습니다.
“권도형, 작년 10월 세르비아에 새 회사 설립…현지 변호사들이 도와”
#암호화폐 시장 규제, SEC와 CFTC 단속
SEC 의장은 “기존 증권법으로 암호화폐 규제가 가능하며, 추가 입법은 불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FTC 의장은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분류하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죠. 누리엘 루비니는 SEC의 대대적 단속으로 암호화폐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증권일까요? 상품일까요? 이는 현재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주제입니다. 암호화폐는 새로운 자산의 성격과 증권의 성격 모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생태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우리가 규제 이슈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SEC 의장 “기존 증권법으로 암호화폐 규제 가능, 추가 입법 불필요”
누리엘 루비니 “SEC 대대적 단속, 암호화폐 종말 임박”
#리플 소송 결론날까? 시장은 소송 승리 기대
존 디튼 변호사는 “SEC와 리플 사이의 소송이 이번 주 안에 약식판결로 결론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플은 일주일 전 대비 12.8% 상승한 0.506달러에 거래됩니다. 5개월만에 0.5달러를 돌파한 상황입니다.
XRP이 ‘증권 아닌 상품’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됐습니다. XRP 미결제약정은 8억달러로 급증했습니다.가격 하락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재 기대로 상승한 가격은 단숨에 거품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XRP은 국내 거래량이 높은 암호화폐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인지한 투자 고려가 필요합니다.
“SEC-리플 소송 약식판결, 이번 주 나올 수도” – 존 디튼 변호사
XRP $0.5 돌파 5개월 최고 … XRP ‘증권 아닌 상품’ 기대감 반영
XRP 이익 상태 거래 19개월 최고 … 이익 실현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 암시
#경기침체 우려 현실화, 이어지는 금리 인상과 긴축 기조
레이 달리오는 “세계 경제가 위험의 가장자리에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건들락은 “미국 경기침체가 몇 개월 안에 찾아올 것이며, 연준의 급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금리 인상을 한 번 더 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지난 “3월의 25bp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시장의 경기침체 우려는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 투자 자산 수요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자산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드캣 바운스’인가, ‘진짜 랠리’인가. 시장의 분석은 엇갈립니다.
“미국 몇 개월 안에 경기침체…연준, 극적 대응 필요”–건들락, 연내 두차례 금리인하 전망
제롬 파월 “올해 금리 인상 한번 더”… 금리 인상 정점 왔나?
#국내 암호화폐 이슈, 클레이 믹서 논란부터 페이코인 상폐
클레이 믹서 논란에 네오핀은 “재단에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메이드는 “GC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재우 교수는 “해치랩스의 설명이 불충분하다”며, ‘닌자 트랜스퍼’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닥사(DAXA)는 페이코인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하였습니다. 페이코인은 내달 14일 국내 거래소에서 퇴출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페이코인 가격은 지난 일주일 44% 폭락했습니다. 내 암호화폐 생태계 부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암호화폐 프로젝트, K-코인이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 획을 긋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클레이 믹서 논란] 네오핀 “크래커 대책, 재단에 조치 요청할 것”–위메이드 “GC 투표로 의견 내겠다”
[클래이 믹서 논란] 조재우 교수 “해치랩스 설명 불충분… ‘닌자 트랜스퍼’ 더 검증해야”
[상보] 닥사(DAXA), 페이코인 거래지원 종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