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낸스 BNB 토큰이 “창펑자오가 인터폴 적색수배(Red Notice) 대상이 됐다”는 루머로 한 때 급락세를 나타냈다고 3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트위터 사용자 코비(Cobie)가 “CZ, 인터폴 적색수배”로 읽힐 수 있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내면서 소문이 퍼졌다. 해당 메시지는 SHA-256 해시 함수를 써서 만든 것으로 일련의 문자열로 구성돼 있다.
AHHHHH IM HEARING THINGS
brb withdrawing a decent chunk just in case. pic.twitter.com/2weMwBMP7C
— hyuk (@hyuktrades) April 3, 2023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주 바이낸스와 창펑자오를 선물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미국 법무부도 바이낸스를 수사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소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테라-루나 사태의 주범 권도형도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였으며 한국, 미국, 싱가포르 사법 당국의 추적을 받아왔다.
바이낸스 대변인과 인터폴은 코인베이스의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인터폴 적색수배 루머가 확산하면서 BNB 코인은 장중 한 때 300 달러 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사 작성 시점 BNB는 24 시간 전 보다 1.5% 떨어진 307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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