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스냅샷(Snapshot)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아비트럼 재단(Arbitrum Foundation)이 제안한 포괄적 거버넌스 패키지(AIP-1)가 최종 76.67%의 반대로 통과되지 않았다.
앞서 아비트럼 재단은 커뮤니티와 논의나 투표를 거치지 않고 7억 5000만 개, 무려 10억 달러 규모의 ARB 토큰을 재단의 운영비로 처리하겠다고 했다가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다.
아비트럼 재단은 어제 기존 패키지 제안을 개별 제안으로 쪼개 이번 주 각 부분에 대한 수정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아비트럼은 4년 락업 기간이 걸린 아비트럼 투자자와 팀 보유 토큰 약 27억개도 이동시킨 것으로 드러나, 다수의 거래소에 토큰이 상장되자마자 돈벌이에 나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으로 지난주 대규모 에어드롭과 국내외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면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그러나 이비트럼 재단이 커뮤니티의 사전 투표와 승인을 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량의 코인을 매각하고 이동시킴에 따라 신뢰성에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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