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오늘 오후 2시 “최근 퍼드(Fud)는 암호화폐 뉴스 매체와 인플루언서들에 의해서만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거래소’에서 의해 조성됐거나 후원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아주 사소한 일이다. (이런 일은) 업계에 상처를 주고 스스로를 다치게 만든다. 우리를 공격하는 외부 세력이 아주 많다. 이 시점에 우리 업계는 단결해야 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는 오늘 아침 창펑자오가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 됐다는 루머에 대한 창펑자오의 공식 반응이다.
오늘 새벽 5시경(우리 시간) 약 76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코비(@Cobie)가 “CZ, 인터폴 적색수배”로 읽힐 수 있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내면서 루머가 퍼졌다. 해당 메시지는 SHA-256 해시 함수를 써서 만든 것으로 일련의 문자열로 구성돼 있다.
그러자 코인데스크는 즉시 코비의 글을 인용하고 바이낸스 BNB 토큰이 “창펑자오가 인터폴 적색수배(Red Notice) 대상이 됐다”는 루머로 한 때 급락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이 기사는 오늘 오전 5시 51분 보도했는데 업데이트를 거쳐 오후 3시 19분 현재도 홈페이지 헤드라인으로 계속 배치돼 있다.
바이낸스와 창펑자오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상품선물 관련 법률 위반으로 기소를 당한 상태다. CFTC의 기소장에는 바이낸스 내부자 간 대화, 고객과 나눈 대화 등이 상세히 적시돼 있다. 자금세탁방지,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반한 정황이 곳곳에 기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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