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5일 오전 뉴욕 맨해튼 법정에 출두해 사업 문서 위조 혐의 등 34건의 중범죄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법정에서 나온 트럼프는 개인 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로 돌아갔고 판사는 다음 공판 기일을 12월 4일로 예고했다. 모든 범죄에 대해 유죄가 확정될 경우 트럼프는 최대 136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트럼프는 자택에 돌아가 25 분 간 기자 회견을 열었다. 트럼프는 자신을 기소한 뉴욕 검찰을 맹비난했다.
트럼프는 “미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내가 저지른 유일한 일(범죄)은 우리 국가를 파괴하려는 자들로부터 이를 지켜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씨(OpenSea)의 데이터에 따르면 며칠 전 트럼프가 출시한 NFT 시리즈 ‘도널드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Donald Trump Digital Trading Card)’는 맨해튼 대배심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월 30일 트럼프를 기소하기로 결정한 이후 7일 동안 251 ETH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의 기소가 결정된 뒤 24시간 거래량은 217% 급증했다.
5일 오후 12시 34분 현재 트럼프 NFT의 바닥가는 0.465 ETH에 형성되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