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홈페이지의 로고를 도지코인(DOGE)의 도지 이미지로 바꾼 것이 도지코인 가격 펌핑을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지미 송(한국명 송재준)은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를 도지코인의 시바견으로 변경한 것은 도지코인 가격을 의도적으로 올리려는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머스크의 도지코인 가격 펌핑은 자신이 인수한 트위터의 재정난 해결을 위한 책략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3일 예상치 못했던 트위터의 로고 변경 후 도지코인 가격이 단 몇 분 만에 22% 이상 급등했고, 시가총액이 약 17억달러 급증해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의 로고를 도지로 교체한 것에 도지코인의 트위터 결제 수단 도입 가능성을 관련 짓는 등 향후 도지코인의 성장 잠재력에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도지코인은 전날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후 이날 뉴욕장 출발 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24시간 전보다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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