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트위터의 시바이누 로고 채택 이후 도지코인(DOGE)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도지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이널라이즈(Coinalyze)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에 맞춰진 도지코인 선물 계약의 미결제약정은 4일 밤 기준 거의 60억 DOGE 토큰으로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5일 현재 6억달러 상당의 도지코인이 미결제 선물 포지션에 들어가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1년 11월의 50억 DOGE 토큰이었다.
코이널라이즈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의 미결제약정 증가에 대해 레버리지를 이용한 도지코인 베팅이 크게 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이널라이즈는 “더 많은 청산인들을 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도지코인시장이 단기적으로 가파른 변동성을 겪게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때문에 현재의 움직임은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한다. 플로우데스크의 트레이딩 헤드 프랑수아 클루조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밈코인 펌핑은 일반적으로 소매투자자들 사이의 강세 분위기를 시사한다”면서 “하지만 2021년 도지코인 급등과 얼마 뒤 대폭 하락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런 현상이 장기 추세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도지코인은 뉴욕 시간 5일 오전 9시 5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 내린 0.09687달러를 가리켰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