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3월 서비스 부문 확장세가 예상보다 큰 폭 둔화됐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3월 ISM 서비스 지수는 거의 4포인트 하락, 3개월 최저인 51.2로 후퇴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중간값 54.4를 상당 수준 하회한다.
ISM 지수 50은 해당 부분의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경계선이다. 3월 지수 51.2는 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확장되고 있지만 그 속도는 크게 둔화됐음을 가리킨다.
ISM 서비스 비즈니스 서베이 위원회 위원장 앤소니 니브스는 “서비스 부문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신규 주문 증가 속도 하락, 업종별 고용 환경 차이 그리고 용량 및 물류의 지속적인 개선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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