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전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중국이 세계 준비통화로서의 미국 달러를 대체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것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패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비트코인 닷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트럼프는 그가 설립한 소셜 플랫폼(Truth Social) 게시물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위기의 책임자라고 경제 정책을 비난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성공하면 미국은 위대한 국가로서의 지위를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중국과 러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국가들이 중국 위안화나 자국 통화를 국제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신흥 경제국들과의 결제에 사용하고 있다.
중국이 속한 브릭스(BTICS)는 8월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릴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통화를 논의할 계획이라는 러시아 의회 두마의 부의장 알렉산더 바바코프의 말을 인용했다.
중국 위안화는 미국 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1위 통화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어난다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패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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