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챗GPT] 미국의 3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고용시장에 둔화 조짐이 있지만, 점진적인 하강 기류를 보여줍니다. 인플레이션을 급격하게 낮출 정도의 위축은 아닙니다.
7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가 정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분석입니다.
# 일자리 23만6000 개, 실업률 3.5%
미국에서 3월 한 달 동안 월급 근로자의 일자리가 23만6000개 새로 만들어졌다.
정부기관 포함 비농업 부문 사업체 일자리의 월간 순증치로서 2월의 32만6000개(31만1000개에서 상향수정) 및 1월의 47만2000개(50만4000개에서 하향)에 비하면 상당폭 감소한 규모다.
실업률 통계에서는 경제활동 참가자가 한 달 동안 48만명 늘었지만 실업자는 9만7000명 줄면서 실업률은 3.5%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미 실업률은 1월에 3.4%를 1969년 5월 이래 처음으로 기록한 뒤 2월에 다시 3.6%로 올라왔다.
# RSM 수석 이토노미스트 조 부루셀라스
이번 데이터에서 “주요 결론”은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다. 노동 시장이 “강하지만 식어가는 중”이며, 실업률 3.5%를 “거의 현상유지”라고 평가할 수 있다.
시장은 여전히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 인력 부족이 있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전체적으로 빠듯하다. 노동시장은 “인플레이션은 식고 있지만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 존핸콕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 전략가 에밀리 롤란드
미국 노동시장은 “미국 경제의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강한 기둥”이다. 비농업 고용자수가 12개월 연속으로 예상치를 초과했다.
채권시장을 잘 보라. 5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채권시장은 다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고용지표 이전에는 금리인상 가능성 자체를 50% 정도로 봤지만, 고용지표 발표 이후에는 “25bp 인상이 기본 전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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