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대형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대량 매집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의 주식을 1분기중에 7500만달러 어치를 사들였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는 지난 3년간 14만 BTC(39억 달러 상당)를 사들여 공개 기업 중에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0.66%에 해당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금융기관들이 대안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에 BOA가 22만 6505주, 블랙록이 1만 800주, 피델리티가 9만 6800주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을 사들였다.
같은 기간동안 캐피탈 리서치와 뱅가드그룹이 15만 4100주와 2만 8000주를 각각 사들였다. 이들의 매입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기업들을 위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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