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챗GPT] 미국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한 부채가 2025년 말까지 1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해당 부채를 누가 차환대출(리파이낸스)해줄 것인지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부채 상환 위험이 사무실 건물부터 상점, 창고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부채 상환 위험은 앞으로 4년간 증가하여 2027년에 5500억 달러 규모로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은행들에게 강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 상승과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업용모기지(CMBS) 거래가 이미 피해를 입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보수적인 대출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것이 위험을 완전히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이를 제외하면 은행이 직면하는 문제의 규모는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SVB 은행 파산도 국채 투자 및 모기지 투자 손실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은행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