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BTC) 익스포저가 감소했다. 장기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줄였다.
한국 시간 4월 10일 비트코인은 2만 7920달러, 지난 일주일 2만 8000달러 선을 기준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다. 장기 펀드의 비트코인 상승 전망, 레버리지 펀드의 비트코인 하락 전망이 각각 강화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4월 4일 기준 1만 2433건, 지난 발표치 대비 860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545건, 숏 포지션은 170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1건 증가, 숏 포지션은 50건 감소한 수치다.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은 38.5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장기 투자 펀드의 비트코인 상승 전망이 강화됐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335건으로 전주 대비 901건 감소, 숏 포지션은 6810건으로 전주 대비 689건 감소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줄였다.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은 0.49로 전주 대비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2433계약(직전 주 대비 -860)
– 변동 이유: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6545계약(+31)
– 숏: 170계약(-50)
–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38.5(+8.9)
– 순 미결제약정(롱-숏): +6375계약(+81)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3335계약(-901)
– 숏: 6810계약(-689)
– 미결제약정 롱/숏 비율: 0.49(-0.085)
– 순 미결제약정(롱-숏): -3475계약(-212)
# 시장 분석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증가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2주 연속 개선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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