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브라이언 암스토롱 코인베이스 CEO가 코인베이스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트위터를 통한 지적에 대해 암트스트롱은 이같이 답변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나의 트윗은 몇 달이 지나면 자동 삭제된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대한 기록이 없는 이유다”면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플랫폼에 통합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그는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인출과 적립에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은 경이적인 일이다”고 화답했다.
라이트닝은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레이어 2 네트워크로 개인간에(P2P) 비트코인을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 결제할 수 있게 해준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예치된 비트코인은 지난해초 3350BTC에서 지난 2월에는 5490 BTC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의원과 커피숍, 안경점 등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한 결제가 급증하면서 비트코이너들이 거래소에 간편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해외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옮긴 뒤 다시 라이트닝을 지원하는 지갑으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비트스탬프, OKEx 등은 라이트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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