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위메이드(WEMADE)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지닥 해킹 시점(4월 9일 오전 7시) 기준 코인원에서 약 19% 급락한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9% 상승했다.
지닥은 지난 9일(일) 오전 7시경 거래소 보유 핫월렛을 해킹당했다. 그러나 관련 공지는 사건 발생 후 34시간이나 지난 4월 10일(월) 오후 4시 56분에야 나왔다.
해킹 자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바로 위믹스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위믹스는 약 1000만 위믹스, 코인마켓캡 유통 공급량 기준 전체 위믹스의 4.05%에 달한다.
위믹스는 해킹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10일 오후 6시 30분 현재 19.1% 급락한 1370원(코인원 기준)에 거래된다. 지닥의 늦깎이 공지가 위믹스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닥 해킹 사건의 유출 자산 및 원화 환산 피해액은 아래와 같다.
1. 10,000,000 WEMIX
148억 2120만원
2. 60.8 BTC
22억 7054만원
3. 350.5 ETH
8억 5925만원
4. 220,000 USDT
2억 90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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