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지닥에서 해킹 당한 1000만 개 위믹스 중 464만 8890 개는 아직 해커의 지갑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0일 오후 6시 경 지닥(GDAC)의 핫월렛이 해킹 당해 거래소 보관 총자산의 23%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위믹스 1000만 개 등 172억 원 상당의 코인이 피해를 입었다.
지닥의 위믹스 핫월렛으로 추정되는 지갑(0xF14a18eBdD6755e2831049c54dEcc868d600bA86)에서 특정(해커) 지갑(
0x57192CCA8b8e4bEb77F3466C6D0550e64Cc53B0F)로 500만 위믹스가 2회에 나누어 5분 간격으로 입금됐다.
해커의 지갑에는 현재 465만 위믹스가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트랜잭션은 약 8시간 30분 전이다.
약 460만 개의 위믹스는 이더리움으로 브릿지됐다. 이중 120만 개는 브릿지를 시도했으나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
해킹은 하루 전인 9일 오전 7시에 발생했다. 그러나 해킹 피해를 34시간 뒤에 공지했다. 현재까지 지닥은 해킹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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