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기술 분석가이자 볼링거 밴드(Bollinger Bands)를 개발한 존 볼링거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스퀴즈가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차트와 글을 통해 비트코인/US달러가 스퀴즈 상태에 있거나 최소한 스퀴즈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볼링거는 현재 비트코인의 볼링거 밴드 띠너비(BandWidth)가 96개 막대(bar) 만에 가장 좁다고 밝혔다. 막대는 차트에서의 단위 시간을 가리킨다. 볼링거 띠너비는 변동성 측정의 한가지 방법인 볼링거 연구에서 띠 상단과 하단간 격차를 가리킨다.
그는 자신이 최소 125개 피리어드(period: 단위 시간)를 선호하지만 지금 차트는 요령 있는 트레이더들에게 변동성 구조에서의 다가오는 변화를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볼링거 띠너비의 수축 내지 스퀴즈는 대개 상방향 또는 하방향으로의 상당 수준 가격 움직임을 시사한다고 유투데이는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0일 오후 2시 3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55% 오른 2만9211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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