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1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버핏 일본 베팅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 보유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한 뒤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 버핏은 니케이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약 5%였던 일본 주식 투자 비중을 7.4%로 늘렸고 일본 주식에 대한 노출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 가격 10 여년 최고
설탕 가격이 타이트한 공급 우려 속에 상승흐름을 지속하며 런던시장에서 10 여년 최고치를 기록, 세계 식량 인플레이션에 계속 압력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백설탕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최고 4.3% 상승, 2011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다우와 S&P500지수 선물 보합세
다우지수와 S&P500지수 선물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 선물은 0.18%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2.18로 0.39%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417%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가는 소폭 후퇴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9.50달러로 0.3%,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3.86달러로 0.38% 내렸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9시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보고서, 이어 오전 10시 30분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를 공개한다. 오전 11시 30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IMF/세계은행 회의에서 연설을 한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오스탄 굴스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패트릭 하커,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총재 닐 카시카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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